1월 30일(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에서는 박민환(이이경 분)이 빨간팬티를 뒤집어 쓴 장면이 나왔다. 결혼할 여자친구인 강지원(박민영 분)이 박민환의 다른 여자와 바람 핀 사실을 사내에서 말하면서 증거 자료로 내민 것이 빨간 여자 팬티 였던 것…
박민환은 회사 내에 결혼을 앞 둔 상태에서 바람 핀 것이 알려지자 크게 당황하고, 강지원의 절친이자 바람 핀 상대인 정수민(송하윤 분)과 따로 이야기를 나눴다. 따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직속 과장과 다른 직원이 이를 듣고 박민환과 바람 핀 상대가 정수민이라는 것이 알게되었다.
결혼할 여자를 앞두고 절친과 바람핀 박민환, 절친의 결혼 상대와 바람 핀 정수민은 사내게시판에 일파만파 걷잡을 수 없게 소식이 퍼졌다. 결국, 정수민은 계약 해지를 당하고 박민환은 직급 강등 조치, 타 부서로 이동조치가 된다. 또한 그 둘이 외근 갔을때 일을 잘 못 처리한 일들이 발각되고 구설수에 휩싸이다. 이 사실을 모면하려 정수민은 계략을 꾸미다가 결국 강지원에게 용서 받기 위하여 박민환의 아이를 가졌다고 거짓말을 한다.
박민환은 주식하느냐 날렸던 돈과 사채 때문에 돈이 급한 상황에 몰리고, 결혼을 하면 집을 준다는 엄마의 말에 임신했다고 알고 있는 정수민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월화드라마로 10회까지 방영했으며, 시궁창 같은 인생으로 몰아 넣은 친구와 연인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는 드라마이다.